여름철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방문은 필수입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 지역은 다양한 테마와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파크가 많아 선택지가 풍부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인기 있는 워터파크를 소개하고, 각 시설의 특징과 추천 포인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도쿄 워터파크 인기순위
도쿄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좋은 워터파크가 많아 여름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찾는 인기 명소로 꼽힙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요미우리 랜드'에 위치한 플레쟈 포레스트 워터 파크입니다.
도심에서 전철로 30분 거리로, 대형 슬라이드, 파도풀, 키즈존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형 워터파크로는 '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의 스파 라쿠아가 유명합니다.
온천과 워터파크를 결합한 형태로, 비가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놀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핫한 곳은 '도쿄 썬샤인 워터파크'입니다.
대형 루프형 슬라이드와 야간 풀파티가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 워터파크들은 시즌 한정 이벤트가 풍성합니다.
물총 대전, DJ 파티, 야간 조명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일반적인 워터파크 이상의 재미를 제공합니다.
주의할 점은 주말이나 연휴에는 혼잡도가 매우 높아 예약이 필수라는 것입니다.
오사카 워터파크 인기순위
오사카 역시 매년 여름마다 워터파크를 찾는 여행객으로 붐빕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스파월드 세계의 대온천' 내에 있는 스파월드 워터존입니다.
실내외 수영장이 모두 갖춰져 있고, 세계 각국을 테마로 한 다양한 온천 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합니다.또 다른 인기 장소는 니시노미야 가든즈 워터가든입니다.
쇼핑몰 옥상에 마련된 이 워터파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심 한복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부속 워터 이벤트입니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워터 캐논 쇼, 물대포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원피스 워터 배틀' 같은 IP 콜라보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사카의 워터파크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 짧은 일정에도 넣기 좋습니다.
단, 무더운 날에는 햇볕이 강하니 선크림과 수분 보충에 신경 써야 합니다.
도쿄 vs 오사카 워터파크 비교 포인트
도쿄와 오사카의 워터파크는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쿄 워터파크는 대형 시설이 많고, 이벤트나 쇼가 다양합니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이나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가족에게 추천됩니다.
반면, 오사카 워터파크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접근성이 좋고, 하루 코스로 알차게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짧은 일정이나 쇼핑, 관광과 함께 워터파크를 즐기려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가격 면에서는 도쿄가 약간 높은 편이지만, 시설이나 부대 이벤트를 감안하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오사카는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워터파크를 체험할 수 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자에게 알맞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도쿄는 다양한 테마와 이벤트를 즐기고 싶은 경우, 오사카는 간편하고 효율적인 워터파크 체험을 원하는 경우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총론
도쿄와 오사카 모두 매력적인 워터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여행 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긴 여정 속 무더위를 식히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워터파크를 일정에 꼭 포함시켜 보세요. 지금 바로 여행 계획을 세워서 올여름 일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